종교적 신념 등의 이유로 병역 의무를 거부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 거부자’ 처벌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28일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양심적 병역거부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를 선고하면서 양심...
경찰이 강진 여고생 A양(16) 실종 살인사건의 용의자 B씨(51, A양 아버지 친구, 사망)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여자 초등학생 실종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27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남에서 1년 이상 장기실종된 아동은 16명으로 2000년 이후 실종 상태인 미성년자는 7명으로 확인됐다. 가장 오래된 실종자는 197...
소라넷 운영자가 전격 구속된 가운데 소라넷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소라넷 운영자는 총 4명으로 이들은 해외에 체류하면서 17년간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가며 국내 최대의 음란사이트 ‘소라넷’을 운영해왔다. 이들 중 뉴질랜드에서 도피 중이던 A씨는 1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자진 귀국했다. 외교부에 의해 여권이 무효화 되자 발급 제한 처...
세종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16분 경 세종시 새롬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선 상태다. 화재 직후 SNS에서는 “세종시에 불이 났다.”며 많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어 게재하기 시작했고, 화재 소식은 곧 전국적으로 퍼지기 시작...
화요일인 26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늘 기온은 낮 최고기온으로 33℃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이날 밤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26일 아침부터는 전국으로 장맛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장마가 시작되는 26일 아침부터 서...
울산에서 80대 할머니를 매장한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울산시 북구 무룡산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20분쯤 울산시 동구 무룡산 중턱에서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별다른 타살 흔적이 없는...
도도맘 김미나씨가 “전 남편이 언론보도 관여 금지 약속을 파기했다”면서 낸 약정금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8단독 하선화 판사는 도도맘 김미나 씨가 전 남편 조모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두 사람은 전남편 조모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께 포항의 한 약국에 40대 남성이 약사와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일어났다. 약국에서 난동을 부리던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은 약국 종업원이 끝내 숨졌다. 15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포항의 한 약국에서 일하던 30대 여성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쯤 갑자기 약국에 침입한 B(46)씨가 휘두른 흉기...
부산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한달 평균 약 3500만명의 방문자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대 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 ‘밤토끼’의 운영자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밤토끼’는 방문자 랭킹으로 국내 웹사이트 중 13위에 위치할 정도로 이용자가 많았던 사이트로 유료 웹툰을 무료로 볼 수 있게 게시하여 이용자가 많았던 사이트이다...
10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마약 투약 혐의로 A기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겨레신문사도 이날 오후 ‘소속 직원에 대한 소문과 관련해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기자 한 명이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는 중이지만 혐의가 확정되지도 않았고 입건되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겨레는 “1차 검사 음성이 나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