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력 매체인 ‘218뉴스’가 리비아 한국인 납치 사건과 관련된 인질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피랍자의 신변 안전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약 한달간 요청해왔던 ‘엠바고'(보도유예)’를 해제했다.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밝힌 한 피랍자는 “대통령님, 제발 도와주...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가 돌연 사망했다. SBS 관계자는 2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사망 관련 경찰의 사인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 매체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폭염 가운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을 강했했다”며 &...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 곳곳의 아파트가 정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일 오후 서울과 홍천은 각각 섭씨 39.6도와 41.0도까지 올라 종전 서울 최고 기온 및 전국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전례 없는 폭염이 이어지자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과부하로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정전 사례가 신고됐다. 한국전력과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
대전통영고속도로에서 20대 남성이 차량 6대에 연쇄 추돌해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11시 45분경 경남 통영시 용남면 장문리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 방면 2km 지점에서 강모(26)씨가 K5 택시에 치였다. 최초 충돌이 발생한 이후 뒤이어 달리던 SM6, 올랜도, 산타페, 9t 화물차, 그랜저 승용차가 차례로 강씨를 쳤다. 첫 사고지점에서 ...
2일부터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위반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일 환경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재활용법)’에 따라 커피전문점과 같은 식품접객업으로 등록된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 적발 시 사업자에게 5만원에서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과태료는...
제주시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이 오늘 오전 섬 반대편인 서귀포시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됐다. 제주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50분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1.5km 해상에서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을 발견한 것은 모슬포와 가파도를 경유하는 왕복 여객선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객선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구조정이 오전 1...
서울 강남의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31일 오후 6시 18분 경 코엑스 건물 지하 1층 식당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화작업은 현재 마무리 단계이며 이로 인해 테헤란로 87길 코엑스 서문주차장 앞 부근 차로가 부분통제 되면서 주변도로의 혼잡 및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현 시각 네티즌들은 “코엑스 지하에서 화재가 났다”며 ...
침구업체 ‘까사미아’의 일부 제품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지난달 28일 한 소비자는 까사미아의 토퍼(두께 10센티 미만의 매트)와 베개 등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발견됐다고 제보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0일 해당 업체의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안전기준치가 초과됐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였고, 전량 리...
한국장학재단이 2018년도 입학 지원 장학금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2차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추가 신청은 입학금 감축을 이행한 대학에 입학금을 납부한 모든 입학생(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이 입학금 감축 대응 지원을 받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신입생들에게 실시하는 입학금 감축 대응 지원 정규신청은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5일, 1차 추가 신청...
기록적인 폭염이 연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한시적 전기 요금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무더위가 연일 지속되면서 누진제로 인한 전기폭탄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낙연 총리는 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기요금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시했다. 앞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