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6일 강릉과 속초 등 강원 영동 지역 날씨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92㎜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기습 폭우는 기상청도 전날까지 미처 예측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기상청은 지난 5일 오후까지 영동을 비롯한 도 전역에 5∼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강릉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인...
더불어 민주당 부산시당이 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 경비원에게 막말과 함께 전보 조치를 한 전근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제명키로 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오후 6시 30분쯤 부산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여·46)가 몰던 차량이 경비실 쪽으로 돌진해 경비원 김모 씨(26)를 들이받았다. 김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숨진 경비원은 아버지와 함께 같...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결막염 등 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약 455만 3천 525명이 결막염으로 병원을 찾았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 환자의 비중이 20.6%로 가장 컸으며, 환자 5명 중 1명은 10세 미만의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막염은 눈꺼풀의 가려움, 충혈, 눈부심,...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열릴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가할 최고령자는 남측 방문단의 백모(101)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백씨는 20일 상봉하는 남측 방문단 93명 중 최고령자로 북측의 며느리와 손녀를 상봉할 예정이다. 북측 상봉단에서는 89살 조 모 할머니가 최고령자다. 이번 상봉행사는 20~22일 남측 방문단 93명이 ...
제주도에서 사라졌다가 사망한 채 발견된 30대 여성에 대한 부검 결과, 타살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시신이 100k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점 등 아직 해소하지 못한 의혹이 여전히 남아 있어 경찰은 수사를 계속할 전망이다. 2일 제주대학교병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여성의 시신을 부검한 강현욱 제주대 교수는 “부검결과 타...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급 8350원으로 최종 확정 고시됐다. 고용노동부는 3일 경영계의 내년 최저임금 재심의 요청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기로 하고 ‘이의제기 이유없음’으로 회신한데 이이 이날 전자관보에 내년 적용 최저임금 고시(고용노동부고시 제2018-63호)를 게재했다. 전자관보에 게재된 내용은 2019년 최저임금액은 사업의 종류별 ...
경기도 일산의 한 유치원에서 6살 아동이 통학 차량에 방치됐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JTBC는 경기도 일산의 유치원에서 6살 아이가 차량에 방치됐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유치원 통학차량이 멈춘 뒤 타고 있던 아이들이 내리기 시작하는 모습과 운전기사가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였던 버스 안에는 미세한 움직임...
생협에서 판매중인 오징어땅콩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체 우농이 제조 및 판매한 오징어땅콩볼에서 기준치의 36배 이상에 달하는 곰팡이 독소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주)우농이 제조 판매한 오징어땅콩볼 제품에서 아플라톡신(기준 15.0 ㎍/㎏ 이하)과 아플라톡신B1(기준 10.0 ...
2일 오후 1시 40분경 평택 가구매점서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3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옹진수협공판장 천막서도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화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News1에 따르면 지나가던 시민들이 까맣게 솟아오른 연기를 보고 잇따라 119에 제보했다. 현재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작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소방당국은...
2일 오후 1시경 경기 평택시 지제동의 한 가구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와 소방헬기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등 5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오후 2시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가구매장 2개동에 불이 붙어 큰 피해가 발생했다. 소식이 전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