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보이’로 유명한 모델 릭 제네스트가 3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은 3일(이하 한국시간) 릭 제네스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2일 몬트리올 근처 자택에서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출신 모델 릭 제네스트는 어릴 적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그는 타투를 하면 ...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의 여객기 화장실에서 태아 시신이 발견돼 기내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25일 오후 인도 구와하티발 뉴델리행 에어아시아 인디아 여객기 내 화장실에서 태아의 시신이 발견됐다. 태아의 발달 상태를 고려했을 때 임신 후 5~6개월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승무원들이 비행기 착륙 전, 안전 점검을 위해 화장실을 살피던 중 휴기로 둘둘...
중국에서 남편과 이혼 위기에 몰린 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물어 뜯어 놀란 승객들이 모두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충칭 시내 지하철에서 올해 36세의 이혼위기에 몰린 한 여성이 난데없이 고함을 지른 뒤 좌석에 앉아 있던 50대 남성을 깨물었다. 이 여성은 남성의 무릎 위에 앉은 뒤 사력을 다해 남성의 목을 물어 뜯었다. 깨물린 ...
우크라이나 출신 여배우 밀라 쿠니스가 과거 8년 동안 교제했던 맥컬리 컬킨에 대해 언급해서 눈길을 끌었다. 24일 미국 현지 매체는 “밀라 쿠니스가 팟캐스트 방송 ‘암체어 액스퍼트’에 출연해 맥컬리 컬킨과의 이별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밀라 쿠니스는 “정말 끔찍한 이별이었다. 내가 모든...
1995년 일본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옴진리교도 6명에 대한 형 집행이 26일 이뤄졌다. 이로써 테러사건 범인으로 체포돼 사형판결을 받은 13명이 모두 사망했다. 주모자인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등 7명에 대한 사형 집행은 지난 6일 시행됐다. 이들은 지난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의 출근길 승객을...
그리스 아테네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최소 8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은 26일 “그리스 소방청이 아테네 북동부 휴양지 마티와 라티나 일대를 덮친 산불로 최소 8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며 “산불로 인해 화상을 입거나 부상을 당한 사람도 187명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산불로 인한 실종...
‘노비촉’ 중독이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영국의 40대 남성 ‘찰리 롤리’는 최근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말 고급스럽게 포장된 상자에서 향수병을 발견하고 이를 여자친구인 ‘스터지스’에게 선물로 줬다고 밝혔다. 찰리 롤리의 증언에 의하면 가로, 세로 각각 2.5cm, 두께 1.3cm의...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라오스에 긴급구호대를 파견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라오스에서는 SK 건설이 시공 중인 댐의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댐 아래 여러 마을이 물이 잠기고 6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문 대통령이 이같은 지시를 내린 데에는 사고 원인 규명도 중요하지만, 우리 기업이 건설에 참여해 온 만큼 구호 활동 책임이 있다는 생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
피겨선수 데니스 텐(25)의 살해 용의자 2명이 범죄 직후 현장을 여유있게 빠져나가는 영상이 인근 CCTV에 찍혔다. 흉기로 사람을 살해한 용의자라는 것이 믿기 힘들 정도로 담담한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카자흐스탄 언론은 19일 데니스 텐의 사망 후 인근에 설치돼 있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남성 2명의 모습이 담겨...
EU(유럽연합)가 18일 인터넷 기업 구글에 대해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의 시장 지배력을 남용한 불공정 행위를 했다며 43억 4000만 유로(약 5조 7000억)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이 날 성명에서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자사 검색엔진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매개체로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