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유격수 문규현이 해냈다. 롯데 자이언츠는 9일 기아 타이거즈를 연장 혈투 끝에 11-10으로 제압하고 5위 기아와 승차 없이 6위에 올랐다. 문규현은 9회말 동점 희생플라이, 11회말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이 날 경기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개막 후 한 때 꼴지까지 추락했던 롯데는 최근 17경기에서 14승 3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기...
천재 농구 선수 정상헌의 몰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윤강열)는 10일 처형 살인 및 시체 유기 혐의로 기소된 정상헌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정상헌은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처가에서 아내의 쌍둥이 언니 최모 씨(32)를 말다툼 끝에 목 졸라 살해했다. 이어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이틀 동안 자신의 승용차에 싣고 다니다 집 근...
포스트시즌 1선발로 나선 류현진(LA 다저스)의 완벽투에 해외 언론과 팬들의 반응이 화제다. ‘다저스 다이제스트’의 에디터 더스틴 노슬러는 “류현진을 한국말로 의역한다면 에이스를 의미한다”고 칭찬했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닷컴은 “다저스 타선이 류현진을 편안하게 지원했다. 류현진은 6이닝 중 5이닝 동안 주자를 내보냈지만, 매 이닝 ...
선동열 감독이 선수선발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야구 국가대표팀 선 감독은 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발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어떤 청탁도, 불법행위도 없었다”고 못 박았다. 이어 “저와 대표팀에 대한 ...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이 ‘무통주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 위원은 지난 6월 출간한 에세이 ‘말하지 않아야 할 때’에서 아내가 셋째를 출산할 당시 “주님이 주신 고통이라면 피하지 말자”며 아내에게 무통주사를 맞지 말 것을 설득한 것이 뒤늦게 보도가 돼 곤혹을 치렀다. 기사에는 종교적인 이유로 아내에게 고통을 주었다는 악플 세례가 이어졌다. 이에 이 위...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의 자서전 내용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크리스천으로 대중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이 위원은 지난 6월 자신의 신앙고백을 담은 책 ‘말하지 말아야 할 때 : 이영표의 말’을 발표했다. 해당 책은 이 위원이 2014년부터 올해 5월까지 기독교 관련 출판사 회보에 연재한 에세이를 종합한 것이다. 논란이 된 부분은 아내의 셋째 ...
오는 12일과 16일에 각각 우루과이와 파나마를 상대로 A매치 2연전을 치를 벤투호 2기 명단이 발표됐다. 벤투 감독은 ‘토대’를 수차례 강조했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1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루과이, 파나마 전에 출전할 25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호 2기에 새롭게 소집된 선수는 총 ...
LG트윈스가 이번에도 두산베어스에게 무릎 꿇고 말았다. 더구나 상대는 주전선수 3명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지만 LG는 실책과 병살타 등으로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5차전에서 상대 선발 이용찬에게 완투승을 헌납하며 1-7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로써 LG는 지난 시즌 막바지 전적부터 포함하여 올시즌까지 두산 ...
유벤투스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강간 혐의를 보도한 독일 주간 슈피겔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호날두의 변호인단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슈피겔의 강간 보도는 뻔뻔스러운 불법”이라며 “호날두의 인권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슈피겔은 “파트 타임 모델로 활동하던 캐스린 마요...
전준우의 타격감이 물이 올랐다. 28일 고척 넥센전에서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추격의 솔로포를 기록했던 전준우가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전준우는 2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 3번타자겸 좌익수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스리런포를 날렸다. 전준우는 0-0이던 1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 KT의 에이스 투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