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주거급여 신청이 불가능했거나 선정 과정에서 탈락했던 가구들도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부양 의사가 없는 부양의무자로 인해 급여를 받을 수 없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조치다. 주거급여 제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내 주거급여를 개편,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
금융권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숨은보험금 조회서비스가 6개월 간 2조원이 넘는 보험금을 소비자들에게 되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부터 실시한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찾아간 보험금은 약 2조 1천426억원(187만건)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도보험금은 1조 2천947억원(...
청년들을 위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출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1일, 저소득·무주택 청년의 주택 구입 및 임차자금 마련 지원을 위해 재형 기능을 강화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 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0년...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의 최상위 브랜드 캐딜락을 수입 판매하는 지엠코리아가 캐딜락코리아로 사명을 공식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캐딜락은 2017년 성장률 82%를 기록해 전 세계 판매율 상위 5위권에 올랐다. 이에 사명을 변경해 한국 시장 내 캐딜락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사장은 “GM 그룹 전 계열사 핵심 기술을 집약...
자녀장려금 지급액이 내년부터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된다. 당정은 오늘(26일) 국회에서 세법개정 방향 당정협의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부부합산 연 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저소득가구에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을 주는 자녀장려금(CTC) 지원액이 최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줄이고자 결제 중간단계가 없는 소상공인 간편결제(제로페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그간 수차례의 카드수수료 인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지난 18일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방안’을 통해 발표했다. 제로페이는 △모든 은행·간편결제앱 사용...
잇따른 무더위로 오늘 최대전력수요가 전일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가 기업들에 대한 수요감축요청(DR)을 고려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부와 전력거래소의 자료에 의하면 23일 오후 5시 전력 수요는 9070만kW를 기록해 기존 역대 최고치인 지난 2월 6일 8824만kW를 뛰어넘었다. 정부 예상치인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인 8830만k...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으로 하반기 물가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리스크 요인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에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상반기보다 커질 것”...
금리 우대·비과세·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오는 7월 말에 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청년의 내 집 마련과 임차비용 지원을 위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이달 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저축과 같은 청약기능을 부여하며,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의 경우 청약저축 가입기간을 인정해준다. 가입 대상...
국토교통부가 5일 신혼부부 주거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신혼희망타운은 2022년까지 총 10만호가 공급된다. 12월에 처음 분양하는 위례신도시와 평택 고덕국제도시의 신혼희망타운(전용면적 55m²) 예상 분양가는 각각 4억6000만 원, 2억3800만 원으로 제시됐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인근 아파트 시세(약 7억 원)보다 30~40% 저렴하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