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네이마르가 16강전 대승을 이끌고도 ‘할리우드 액션’으로 비난의 중심에 서고 말았다. 네이마르는 2일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결승골 포함, 1골 1어시스트로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엄살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수에 올랐다. 때는 브라질이 네이마르의 ...
같은 학교 친구인 여고생 2명이 아파트 옥상에서 함께 투신해 끝내 숨졌다. 3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노원구의 한 고등학교 2학년생이던 이모양(17)과 김모양(17)은 2일 밤 9시 25분경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이양은 투신 직후 목숨을 잃었고, 김양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사망하고 말았다. 이들이 투신하기 ...
응급실에서 자신을 진료하던 의사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40대가 입건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A씨(46)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경 익산시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씨(37)의 얼굴과 다리를 손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폭행 경위에 대해서 B씨가 자신에...
제주에 머물고 있는 예멘 난민신청자들이 서로 흉기를 들고 폭행해 현행범으로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시 한림읍에서 선원으로 일하고 있는 A씨(36)와 B씨(37)는 1일 오후 4시경 선원 숙소에서 설거지 순번 문제로 시비가 붙어 서로 흉기를 들고 위협했으며 주먹질을 하는 등 난동을 피웠다. 이들의 신병처리에 대해서는 제주출입국, 외국인청의 의견을 빌려...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을 공급하는 업체인 ‘샤프도앤코’의 협력사 대표 중 한 사람이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끊는 비극이 발생했다. 아시아나 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하청업체 F사의 윤모(57) 대표이사는 2일 오전 9시 30분경 인천시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F사는 아시아나 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기로 약정을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일 북한의 핵, 미사일, 생화학무기를 1년 안에 해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같은 날 북한 핵시설 신고 등에 대해 “북한이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을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 날 CBS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
근래 강원도 동해안 여러곳에서 해변으로 밀려나온 멸치떼를 줍는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양양과 속초 등 강원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수많은 멸치떼가 해변으로 밀려 나오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 곳에 몰려들어 해변의 멸치를 주워가거나 뜰채 등을 이용해 잡는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식자들에게 ...
오프라인에서는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이 온라인상에서는 극단적이거나 과격하게 돌변하는 경우가 많다. 오프라인에서보다 온라인에게 과격한 주장이 오가는 이유를 ‘익명성’이라는 개념만 통해 설명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 이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다원적 무지’ 현상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다원적 무지는 개인이 자신...
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월간 팀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롯데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2 동점 상황이던 4회초 앤디 번즈가 제이슨 휠러를 상대로 때려낸 솔로 홈런으로 3-2로 앞서나갔다. 번즈의 이 홈런으로 롯데는 6월에 팀 홈런 53개째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1999년 해태 타이거즈...
북한이 최근 수개월에 걸쳐 핵무기 개발에 사용되는 고농축우라늄 생산을 강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미 NBC뉴스가 30일 보도했다. NBC는 이 날 복수의 미 정보기관을 인용해 북한이 최근 몇달 새 복수의 비밀 장소에서 고농축우라늄 생산을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미 정부관리 5명은 북한이 영변 핵시설 이외에 또 다른 비밀 핵시설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