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서한을 통해 미.북 정상회담을 개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회담과 관련해 진행된 협상과 논의에 있어 김 위원장의 시간과 인내, 노력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북한이 만...
2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홍승욱)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JTBC의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에게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 검찰, ‘변 대표 허위사실 유포,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And I don’t have to hear the translation because I’m sure I’ve heard it before(통역을 들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전에 들은 말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를 두고 회담을 취재한 청와대 ‘풀(pool) 취재단’이 “통역이 필요 없겠다. 왜냐하면 좋은 말일 것이기 때문”...
23일, 사정당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종흡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국 계좌에 13억여 달러(1조4600억여 원)가 분산 예치돼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검찰 조사에서 진술했다고 문화일보는 보도했다. – 검찰, 국정원 3차장이 제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13억 5000만 ...
23일(현지시각), VOA와의 인터뷰에서 테드 요호 하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은 북한과 직간접적으로 거래하는 제3국 기업들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이 미 하원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요호 의원은 “중국의 건설은행과 농업은행이 북한 돈세탁에 연루된 정황이 나타났다”며, “이번 협상이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 ...
지난 22일(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 중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 말은 전에 들은 말일테니 통역할 필요없다”고 하는 등, 여러차례 외교적 결례를 보여 논란 중인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대응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다. -문 대통령 옆에 있었지만, 마치 ‘투명인간’처럼 여긴 트럼프 대통령 이날 한.미 취재진과...
22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북 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에) 열리지 않을 아주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비핵화 방식에 대해서는 한번에 모든 걸 타결(일괄타결-all-in-one)하는 게 훨씬 낫다고 밝혔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22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경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 ‘드루킹’ 김동원(49·구속 기소)씨와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소속 회원이 지난 2년간 15차례 이상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경수-드루킹, 실제 만...
21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비핵화에 나서길 바란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장난치려 한다면 큰 실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김정은이 합의를 이뤄내지 않으면 리비아가 끝난 것처럼 끝날 수밖에 없다”고...
18일(현지시간) 통일부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카자흐국립대에서 연 ‘2018 한반도 국제학술포럼’에 참석한 북한 정기풍 통일교육원 소장이 “연방제가 아닌 방식의 통일을 추구한다면 전쟁의 참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를 19일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이날 정 소장은 이 자리에서 고위급회담 취소와 맥스선더 훈련과 관련한 논란을 의식한 듯 “별찮은 문제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