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안리서 신석기 유적 8곳 발견

김포 신안리서 신석기 유적 8곳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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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 '빗살무늬 토기'

▲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 ‘빗살무늬 토기’

 

경기도 김포시 신안리서 신석기 유물 및 주거지가 다량으로 발견돼 주목을 끌고있다.

이번 유적지는 덕포진으로부터 길게 이어지는 낮은 구릉 하단부에서 발견됐는데 신석기시대 수혈주거지(땅을 파서 만든 주거지) 8기, 고려-조선시대 주거지 1기, 미상 2기 등이 발견되었다.

한울 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신석기시대 수혈주거지 내부에는 빗살무늬 토기가 있었으며 목탄 및 소결흔이 대부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표로부터 10cm 가량 하부에 주거지가 위치하고 있어 경작을 지속할 경우 유구 훼손의 가능성이 높아 긴급발굴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이 유적들이 김포지역과 한강유역의 신석기시대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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