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증에 걸린 러시아 여성에게 일어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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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 러시아 여성 Irina Nezhentseva는 딸 Katya를 낳았다. 남편은 태어난 딸을 본 순간 뒤돌아 간 후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가 본 딸은 정상적인 아기와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얼굴엔 주름이 가득했다.
Katya는 조로증 증후군이 있었다. 의사들은 1살이 되기 전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남편도 돌아서는 순간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이 아이를 키울 수 없어.”
하지만 여성은 딸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굳건히 믿었다.
여성은 혼자 꿋꿋이 아이를 키웠다. 아이는 외모가 조금 늙은 것 외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Katya는 병 때문에 어려서부터 ‘할머니’라고 놀림 받았다. 하지만 엄마 Nezhentseva의 지지와 격려로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낙관적이고 적극적인 생활을 해나갔다.
비록 그녀를 놀리는 사람들은 많지만 Katya는 “제일 중요한 것은 내적인 영혼”이라며 “때문에 나는 매일 충실하게 살것”이라고 했다. Katya는 자신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
Katya의 낙관적이고 자신 있는 생활관은 그녀를 결혼까지 이끌어 줬다.
결혼 후 Katya는 임신했다. 하지만 Katya는 조로증 유전자가 아이에게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염려했다. 하지만 남편의 격려에 결국 아이를 낳았다. 다행히도 아이는 매우 건강했다. Katya는 매우 기뻐하며 말했다.
” 생활은 자신에 대한 믿음만 갖고 있으면 정말 아름답고 모든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다. 엄마의 격려에 감사하고 지금 나는 정말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