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몰라보게 몸무게 급증한 세계 스포츠 스타들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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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중국 현지 언론에서는 “운동선수들의 은퇴 후”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대부분 운동선수들은 은퇴 후, 몸무게가 급증한다. 이것은 운동양이 줄어들면서 기초대사양도 같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커비는 은퇴한 지 약 1년이 되었다. 커비의 팬들은 커비의 현재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 커비는 이 소식을 전해들은 후 30일만 주면 원래 몸상태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축구왕 마라도나는 은퇴 전후가 너무 다른 선수다. 술과 마약으로 인해 몸무게가 급격히 증가한 마라도나는 심장과부하로 몇 차례나 병원에 운송되었다고 한다. 현재 의사의 권유로 몸무게 조절을 하고 있는 마라도나는 sns에 자신의 근육 사진을 올렸다.
호나우두도 마찬가지다. 은퇴한 후 그의 몸무게는 비상적으로 증가했다. 2012년 183cm 키에 118.4kg에 육박했다. 자신의 전성기와 비교할 때 약 40kg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그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점점 느려지는 병으로 앓고 있다. 그리고 대량의 정크푸드와 흡연하는 습관도 몸무게의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