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남편 음주사고, 5명 중 2명 숨져..혈중알코올 농도는?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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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만취 상태에서 뮤지컬배우들을 태우고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내 동승하던 배우 2명이 숨졌다.
27일 오후 11시 13분 경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남양주 방면 토평IC 부근에서 황씨가 몰던 크라이슬러 승용차가 갓길에 있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황씨가 차선 변경을 하던 중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보고있다.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해 있던 5명 중 박씨의 공연단체 소속 배우 A씨(20,여)와 B씨(33)가 즉사했고, 황씨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04%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씨는 뮤지컬 관계자로 가족이 출연하는 방송에 나와 얼굴을 알린 적 있다. 사고 차량에 박해미는 탑승하지 않았으며 그는 이날 예정돼 있던 뮤지컬 ‘오!캐롤’의 프레스콜 불참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