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근무시간 외 체육활동 중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의병전역 심사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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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범준이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의병 전역 가능성이 농후하다.
2014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장범준은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중이다.
상근예비역은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집에서 출퇴근하는 복무 제도다. 주로 집 근처 군부대나 예비군 중대에서 근무한다.
장범준의 예정 전역일은 2019년 2월이지만 지난 6월 무릎 부상을 당해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다. 이는 의병전역 절차 중 하나다.
52사단 측은 디스패치에 “장범준이 근무시간 외에 체육활동을 하다 무릎을 다쳤다”고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군 관계자는 “장범준이 최근 의병전역 신청을 했고, 이번 주 육군에서 심의가 열린다. 십자인대 파열은 의병전역 사유로 대부분 받아들여진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장범준은 전역 전 휴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