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선샤인’ 이병헌이 김태리에 “깜짝 놀랐다”고 말한 이유는?

‘미스터 선샤인’ 이병헌이 김태리에 “깜짝 놀랐다”고 말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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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선샤인' 제작발표회에 참가한 이병헌과 김태리

▲ ‘미스터 선샤인’ 제작발표회에 참가한 이병헌과 김태리

배우 이병헌(49)이 20세 연하 배우 김태리(29)와 함께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주말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제작발표외에는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과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이병헌은 김태리와의 연기 호흡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말 깜짝 깜짝 놀란다”며 “(김태리가) 훌륭한 연기를 하고 있다. 물리적 나이차는 크지만 실제 연기에서 그런 것들이 의식되지 않을 만큼 좋은 감성을 가진 배우이다”라고 답했다.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노비 신분의 소년이 미국 군인이 되어 자신을 버린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드라마다.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이후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또 한 번 합심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7월 7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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