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던 서인영, 7개월만에 ‘이혼설’ 휩싸여

“행복하다”던 서인영, 7개월만에 ‘이혼설’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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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의 가수 서인영이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서인영의 남편 A씨가 최근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정작 서인영은 이 소식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가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됐다고 밝혀 충격을 안겨줬다.

서인영은 19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해 매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어 “최근 남편에게서 ‘우리는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직접 소송 관련 대화를 해 본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서인영은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며 “남편과의 사이에서 불미스러운 어떤 사건도 없었다. 서로 더 이야기 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최근까지도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왔던 터라 갑자기 불거진 이혼설에 이목이 집중된다.

서인영은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명곡제작소’에서 자신의 신혼생활에 대해 “심적으로 힘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결혼 후 행복하다. 정신적으로 안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갑작스러운 이혼설에 휩싸인 서인영은 현재 소속사 없이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상태다. 서인영의 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과 계약이 한두 달 전 종료된 상태”라며 이혼설에 관한 구체적 정보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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