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혔을 때 영양소 흡수가 더 잘되는 채소는?
Posted by 피세림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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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우리 건강을 유지하고 영양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식재료다. 그러나 일부 채소는 조리 과정을 거치면 영양소의 흡수가 더욱 향상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열을 가했을 때 영양소 흡수가 더 잘되는 채소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토마토: 토마토는 조리 과정을 통해 리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더욱 활성화돼 몸에 잘 흡수된다. 토마토 소스나 토마토 베이스의 요리는 영양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당근: 당근은 열을 가하면 베타카로틴이 더욱 높은 농도로 나타나기 때문에, 비타민 A로 흡수되기 용이하다. 익힌 당근은 시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시금치: 조리하면 시금치 내의 옥살산이 더 쉽게 소화되고 흡수될 수 있다. 또한 조리 과정을 통해 철분 흡수도 향상된다.
- 버섯: 버섯은 열을 가하면 비타민 D가 증가하며, 칼슘이 더 잘 흡수된다. 특히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버섯을 조리하여 비타민 D 섭취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
-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조리하면 항산화물질인 글루타티온과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지며, 영양소 흡수가 증가한다.
- 바바리안 엔드리브(무화과가지): 조리하면 바바리안 엔드리브에 포함된 항산화물질과 무화과가지 내의 영양소들이 더욱 활성화되어 흡수된다.
- 피망: 조리 시 피망 내의 비타민 C 함량이 강화되며, 철분의 흡수도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