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부부 입시 비리 공범 혐의로 조민 소환조사… 기소 여부는 아직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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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입시 비리 공범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되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검사 김민아)는 14일 조민씨를 불러 대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2014년 부산대 의전원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해 자격 미달임에도 최종 합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조씨가 받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 공소시효는 7년으로 2021년 만료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씨의 모친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019년 관련 혐의로 기소돼 유죄가 확정된 지난해 1월까지 약 2년2개월간 공소시효가 정지됐다.
조씨는 최근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