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유럽 드리블 성공률 압도적 1위, 메시의 득점력도 장착할까?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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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2-23시즌 유럽 드리블 성공률 1위로 홀로 72.1% 이며 메시는 59% 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강인이 수비적인 마요르카 팀에서 수비지역에서부터 압박을 이기며 중원,공격권까지 볼을 운반하며 마지막 키패스를 할때까지의 드리블 성공률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파리생제르망에서의 이강인은 마요르카때보다 압박을 덜 받으며 공격권에서의 드리블을 할 확률이 높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망 입단인터뷰에서 어시스트가 아닌, 골을 더 선호한다고 말한 것은 의외의 발언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이다. 메시처럼 마지막 패스가 아닌 슈팅을 더욱 가져간다면 메시의 득점력도 이룰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팀전술에서 앤리케 감독이 메시의 데뷔때의 과르디올라 감독처럼 이강인에게 어떤 역할을 주문하는지 또한 관건이다. 이런 면에서 메시는 실력뿐 아니라, 운도 타고났다고 볼 수 있다. 아니 어쩌면 실력으로 운을 만들었던 것일 것이다.
이강인 또한 음바페 네이마르등 초호화 세계 최강 공격진이 있지만, 골을 더욱 시도한다면, 경기의 향방과 승패를 결정할 수 있는 핵심 주인공이 될것이다. 슛을 더욱 시도할수록 어시스트 또한 슛 대신 선택 할 수 있는 상황이 늘어날 것이다.
어시스트 하는 이강인도 좋지만, 이강인의 압도적 드리블 1위가 말해주듯 득점시도를 한다면, 득점또한 상당한 실력을 갖춘 선수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기때문에 드리블과 득점력에 있어서 또한 정말 완벽한 메시의 대체자로 성장할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