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김우빈 공식입장 전해 “건강 많이 회복돼… 복귀는 아직”

김우빈. 사진=소속사 제공

비인두암 투병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우빈이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9일 한 매체는 김우빈이 건강을 회복하고 올해 신작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우빈이 건강을 많이 회복한 것은 맞다. 하지만 스크린 복귀는 사실이 아니다. 활동계획이 아직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리고 활동 중단 후 치료에 전념해왔다. 그리고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드리겠다”고 직접 근황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4년째 열애 중인 김우빈과 신민아 커플이 호주에서 데이트 중이라는 목격담과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이종석과 하와이로 우정 여행을 떠난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