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맥도날드 알바생에 갑질한 중년 남성 논란… 처벌 없이 상황 일단락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달 17일 서울 은평구 연신내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손님이 직원의 얼굴에 음식을 담은 봉투를 던진 사건이 6일 알려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영상을 보면 남성 고객 2명은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주문번호를 확인하지 않은 탓에 음식을 기다리던 중 점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해당 사건은 피해 점원이 당시 경찰에게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내사종결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점원은 “처벌 의사는 없지만 햄버거를 던진 행동에 대해서는 사과를 받고 싶다”고 말했으며, 손님은 그 자리에서 즉시 사과했고 상황이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