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팬카페, 기아대책에 연탄 ‘7102’장 기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황치열의 팬들이 12월 3일 스타의 생일을 맞아 연탄 7102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하우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황치열 씨의 팬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가수 황치열의 팬카페가 스타의 생일(12월 3일)을 맞아 연탄 7102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7102장은 황치열의 ‘치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달된 연탄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기아대책의 ‘희망온’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치열 팬들의 후원은 올해로 3년째다. 2016년 쌀 10톤을 기부했으며, 2017년에는 연탄기부와 봉사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 후원은 황치열의 팬카페 ‘치열스’와 ‘치열업(UP)’의 동참으로 이뤄졌다.

팬카페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황치열 가수의 이름으로 ‘착한 팬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