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오류, 1시간 30분만에 정상화… 원인은?

유튜브 로고.

17일 오전 유튜브 접속 오류가 전세계적으로 발생했다가 약 1시간 30분만에 정상화됐다.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유튜브에 접속하면 영상이 뜨지 않고 빈 창만 뜨는 현상이 나타났다. 또 검색은 가능하지만 검색 뒤 노출되는 동영상을 클릭하면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재생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후 오전 11시 40분쯤 유튜브가 정상화 됐다.

외신에 따르면,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일본, 호주 등 외국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한편 유튜브 접속오류가 1시간 30분 만에 복구된 가운데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IT매체 더버지는 “구글이 운영하는 서비스에서 이같이 심각한 접속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