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김민영 연애 3개월만에 결혼 발표, 결혼 과정 알고보니…

서주원♥김민영 연애 3개월만에 결혼 발표, 결혼 과정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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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웨딩 제공

ⓒ 아이웨딩 제공

‘하트시그널’에서 얼굴을 알린 카레이서 출신 서주원과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이 초고속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월 11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두 사람이 계획된 날짜에 결혼하게 된다면 교제한 지 3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되는 셈이다.

28일 두 사람의 웨딩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웨딩은 로맨틱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는 카레이서 유니폼을 입은 서주원과 헬멧을 들고 있는 김민영이 손을 잡은 채 환하게 웃으며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 김민영 인스타그램

ⓒ 김민영 인스타그램

두 사람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사뭇 흥미롭다. 

서주원은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은 신동 형과 김이나 누나가 이상형이 누구냐고 질문했고, 김민영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고등학생 때부터 김민영을 좋아했고, SNS 팔로우까지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운이 좋게도 신동 형과 김이나 누나 모두 김민영과 친분이 있었고, 소개까지 직접 해줬다. 몇 차례 만난 후 2017년 마지막 레이싱 대회에 김민영을 초대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깊은 연인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서주원에게는 ‘성공한 덕후’라는 별명까지 붙었다고.

김민영은 3살 연하인 서주원에 대해 “예비신랑이 연하였기 때문에 결혼을 하게 되리라는 기대감은 없었다. 하게 되더라도 먼 미래에 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서로 깊게 사랑하게 됐고, 양가부모님의 응원으로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좋은 아내가 되고 싶고 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세간에 떠도는 혼전임신설에 대해서는 각각 부인했다. 김민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고 일어났는데 축하한다고 카톡이. 다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자. 속도위반은 아닙니다”라고 적었다. 서주원도 “속도위반으로 빨리 결혼하는 것이 아니다.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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