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에 무한애정 “남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자기 여자 사랑하는 것”

이미지 – 에스콰이어 제공

송중기가 송혜교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남성 전문 잡지 에스콰이어는 송중기와 함께한 9월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송중기는 체크무늬 자켓, 오버핏 니트 등을 착용해 다가온 가을 분위기를 알렸다.

이어진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나는 결혼 했다고 해서 연애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내가 현실적인 성격인데 그런 부분에는 나름 로망이 있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형과 술을 마시면서 들었던 말이 있다. 평생 사랑할 수 있는 아내가 생긴다는 건 숙명 같은 거라고 말하더라. 나는 남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자기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부자가 되고 명예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여자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게 남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아직도 연애중이다. 그리고 솔직히 내 아내 너무 예쁘잖아요?”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해 10월 결혼까지 골인했다.

송혜교는 오는 11월 tvN 드라마 ‘남자친구’를 통해 2년 만에 안방으로 복귀할 예정이며, 송중기 역시 내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