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주호 딸, 알고보니 4살짜리 언어신동…엄마가 통역사 출신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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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한 박주호의 딸 나은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돌’에는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딸 나은(4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방송된 예고편에서 나은은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며 언어 신동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뿐 아니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1개월 된 남동생 건호를 다정하게 챙기는 어른스러운 모습까지 보여줬다.
박주호는 슈돌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린 나이에 출산과 육아를 하는 바람에 아내가 많은 것을 포기하고 나를 위해 한국생활을 하고 있다. 때문에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축구 경기 때문에 떨어져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홀로 육아에 지친 아내에게 휴식을 주고 싶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스위스 FC바젤에서 활약하던 당시 구단에서 통역 업무를 맡고 있던 현재의 아내를 만나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