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알리, 자켓까지 벗어던지며 무대 장악…아슬아슬 우승

‘불후의명곡’ 알리, 자켓까지 벗어던지며 무대 장악…아슬아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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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불후의 명곡 캡처

이미지 –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알리가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오후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요무대’ 특집으로 방송 초기부터 지금까지 ‘가요무대’를 진행해 온 김동건 아나운서가 레전드로 등장했다.

1963년 3월 동아방송 아나운서 1기로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가요무대를 비롯한 각종 오락프로그램의 진행을 담당하며 국민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알리는 1961년 발표된 한명숙의 ‘노란 셔츠의 사나이’를 불렀다. 알리는 노래 전 “60년대의 가장 대표적인 음악이다”고 곡을 소개한 뒤 “당시 택시 운전사들의 의상이 노란 셔츠로 바뀔 정도로 유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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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알리는 노래에 맞춤형 의상으로 화려한 노란색 자켓을 입고 나타났다. 피아노 선율에 맞춰 스윙 재즈로 편곡된 노래를 열창했다. 자켓까지 벗어던지며 특유의 엄청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424표를 얻은 알리는 ‘신라의 달밤’으로 471표를 받고 5연승을 거둔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를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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