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손담비 사기 고백 “주인이 전셋돈 들고 날랐다”

‘한끼줍쇼’ 손담비 사기 고백 “주인이 전셋돈 들고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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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뉴스에서도 나온 적 있는 사기담을 직접 언급해서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서울 광진구 자양동 편에 출연한 손담비는 “자양동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 아주 기억에 남는 집이다”고 말했다.

MC 이경규가 “왜 자양동에서 당분간 살게 됐냐?”고 묻자 손담비는 “자양동에서 집 사기를 당했다. 뉴스에서도 나왔었다”며 “자양동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갔는데 (주인이) 전셋돈을 들고 도망갔다”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정상훈이 “집주인이 망한건가?” 라고 묻자 손담비는 “망하시고 나서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 꽤 큰 돈이었다”며 “당시 멘탈을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지켰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당시 손담비가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한 주거용 오피스텔에 4억 50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지만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수억원을 날렸다는 보도가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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