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기 기체 결함, 말레이시아서 승객 수 백명 불편 겪어

진에어 항공기 기체 결함, 말레이시아서 승객 수 백명 불편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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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있던 진에어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출발이 26시간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말레이시아에 있던 진에어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출발이 26시간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진에어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하루 이상 지연됨에 따라 수 백명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지시간 10일 오후 밤 10시 40분께 조호르바루공항을 이륙하려던 여객기에 랜딩 기어 이상 현상이 발견돼 출발이 지연된 것. 현지에서 수리를 진행할 수 없어 한국에서 부품을 공수해와야 하는 바람에 출발이 약 26시간 가량 늦어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여객기 탑승객 245명이 현지에서 하루 이상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에 진에어 측은 승객들에게 대기 시간 동안 머물 현지 호텔을 제공했지만 승객들은 일정 등을 이유로 대체항공편을 요구하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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