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꿈의 데뷔 무대서 헤딩골 기록한 이강인, 과연 최고의 유망주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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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7, 발렌시아)이 스페인 발렌시아 데뷔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다.
12일 이강인은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8분 뒤 그림 같은 헤딩골을 성공시켜 홈 관중들을 흥분케했다.
프로 첫 무대에서 발렌시아가 자랑하는 최고의 유명주라는 말에 부응하는 슛이었다. 이강인은 프리시즌 5경기 연속 출전해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곧 개막할 2018-2019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도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SNS에 “꿈에 그리던 메스타야에서, 그리고 첫 경기에 골을 넣고 매우 기쁘다. 지금까지 저를 도와준 코치진, 동료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흥분된 소감을 전했다.
발렌시아는 오는 21일 오전 3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