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두릅이라 불리는 독활 이용방법 공개
Posted by 이인후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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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활은 우리나라 전역 해발 1500m 아래의 산이나 계곡, 강기슭 등 양지 바른 곳에서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1.5m이고 꽃을 제외한 식물 전체에 약간의 털이 있다.
잎은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 표면은 녹색, 뒷면은 흰빛을 띈다. 7~8월에 연한 녹색의 꽃이 피며 9~10월에 열매가 검게 익는다.
땅에서 올라오는 어린순은 맛이 좋아 나물로 먹는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잎을 따 그늘에서 말려 건위, 소화 촉진에 약용한다. 뿌리는 근육통, 하반신마비, 두통,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좋다.
한방에서는 주로 진정, 해열제로 사용하며 부종에도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독활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질, 철, 석회,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그 밖에 포도당, 서당, 녹말 등의 성분도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