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황정민, “‘갑분싸’ 뜻이 ‘갑자기 xx를 싸지른다’ 인줄” 폭소 #공작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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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신조어 ‘갑분싸’의 뜻을 몰라 아들에게 혼난 사연을 전했다.
황정민은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갑분싸’의 뜻을 맞추지 못했던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앞서 황정민은 지난달 17일 네이버 ‘V 무비’에서 진행한 영화 ‘공작’ 무비토크 라이브에 출연해 신조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의 뜻을 아느냐는 질문에 “갑자기 분뇨를 싸지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민은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아들이 6학년인데 저한테 ‘내일부터 학교 어떻게 다니냐’고 하더라. 그러더니 ‘분뇨’가 뭐냐고 물어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으로, 오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