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 ‘걸그룹 도박’ 당사자 결국 S.E.S ‘슈’였다 “도박 무서움 절감”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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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부터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한 ‘걸그룹 도박’의 당사자는 결국 S.E.S 슈로 최종 확인됐다.
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슈는 지인들과 호기심으로 카지노에 방문했다가 도박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슈는 매체에 “사랑하는 유진이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의심받는 것을 보고 실명을 밝히기로 마음먹았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켜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슈는 “지인과 휴식을 갖기 위해 찾은 호텔에서 우연히 카지노업장을 가게 됐다”며 “믿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영주권을 가진 사람(본인)은 국내에서 카지노 업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도 당시 처음 알았을 정도로 도박이나 카지노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호기심에 처음으로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박이 무서운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절감한다”며 “빌린 돈을 꼭 변제하고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 것을 다짐드린다”고 말했다.
또, “분명한 것은 6억이라는 큰 금액을 빚진 것은 맞지만 전액을 도박자금으로 써 버린 건 아니다. 개인적인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빌린 돈도 포함된 액수”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날 오전 경향신문은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가 지난달 유명 걸그룹 출신인 A(37)씨에 대한 6억 원대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맡은 검찰청 조사과에 내려 수사를 지휘중이다”고 보도해 네티즌들의 큰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