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마스코트’ 강기영 3살 연하 일반인과 2년째 열애중, “왜 공개했냐”는 질문에..

강기영이 3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교제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강기영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강기영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기영이 극중 연기한 박유식은 대기업 사장이자 박서준(이영준 역)의 하나뿐인 연애 카운셀러. 엄청난 캐릭터 소화력과 뛰어난 존재감으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마스코트라 불린 남자다.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강기영은 “잘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고 운을 뗀 뒤 “연예계 일과는 관련 없는 일반인 친구다. 3살 연하고 만난 지 2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묻자 “먼저 공개할 생각은 없었지만 물어보면 굳이 속이지는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입장을 바꾸면 서운할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편, 강기영은 이달 22일 박보영 김영광과 호흡을 맞춘 영화 ‘너의 결혼식’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도 출연해 꾸준히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