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건강 악화로 서울대병원 입원 “패혈증 우려”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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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건강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이 전 대통령은 최근 당뇨병 악화와 체력저하를 호소하며 외부진료요청서를 제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외부 진료를 받은 것은 지난 3월 22일 구속된 뒤 처음으로, 지병인 고혈압·당뇨 등 건강 악화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지병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담당 의사는 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패혈증이 우려돼 입원 후 검사를 좀 더 받아봐야 한다”고 진료 소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