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옴진리교도 6명 사형 집행… 옴진리교 어떤 종교?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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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일본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옴진리교도 6명에 대한 형 집행이 26일 이뤄졌다.
이로써 테러사건 범인으로 체포돼 사형판결을 받은 13명이 모두 사망했다. 주모자인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등 7명에 대한 사형 집행은 지난 6일 시행됐다.
이들은 지난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의 출근길 승객을 대상으로 사린가스를 살포해 13명이 숨지고 6천 200여 명을 다치게 했다.
옴진리교의 교주 아사하라 쇼코는 신비 체험 등을 통해 신자를 모았으며 최후의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고 신자들에게 위기감을 조성하며 재산을 모두 교단에 바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