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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원과 한효주가 영화 ‘인랑’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다.

열애설이 터진 후 강동원과 한효주가 첫 동반 공식석상에 섰다.

두 사람은 18일 영화 ‘인랑’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참석했다. 영화 홍보를 위해 공식석상을 가진 만큼 두 사람 모두 열애설을 의식하지 않는 듯한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여주었다. 

앞선 8일 한 네티즌은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서 다정하게 장을 보고난 후 걸어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린 바 있다. 사진이 삽시간에 온라인상으로 번지면서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양 쪽 소속사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며 부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연인관계일 것이라는 의혹은 여전히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 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