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손동운 “‘라스’ MC 노렸는데 차태현이 차지해 언짢았다”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 연예
손동운이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19일 ‘2시 탈출 컬투쇼’에는 특별 손님으로 걸그룹 마마무와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출연했다. 차태현도 스페셜DJ로 함께 했다.
손동운은 지난 18일 데뷔 9년만에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음반 ‘프렐류드(Prelude): 목소리’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점’은 잔잔한 선율에 짙은 감성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이다.
손동운은 이 날 돌연 차태현을 저격하며 “섭섭한 게 있다”고 말했다. 손동운은 “라디오스타 4번째 MC자리가 나한테 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다”고 말했고, 차태현도 “제작진이 동운씨가 생각을 많이 했었다고 하더라”며 거들었다.
이어 차태현은 “아까 동운이가 나한테 서운하다고 했다”고 밝혔고, 손동운은 “제가 말실수를 했다. 서운한 게 아니고 언짢았다. 언제까지 하실 거냐?”고 받아쳐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또, 손동운은 “제가 컬투쇼 최다 출연상도 받았는데 스페셜 DJ 제안이 안 왔다”며 “그 와중에 컬투쇼에 게스트로 나왔는데 DJ가 차태현 형님”이라며 “저를 벤치마킹 하신 것 아니냐”고 말했고, 차태현은 “다 동운이 네 자리였다”고 미안함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