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셰프 이찬오, 레스토랑 오픈… 배우 김원과 동업

마약 혐의 셰프 이찬오, 레스토랑 오픈… 배우 김원과 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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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스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왼쪽부터 배우 김원, 셰프 이찬오. 사진=우드스톤 공식 인스타그램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이찬오가 배우 김원과 새 레스토랑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찬오와 김원은 17일 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저희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30년 지기 친구”라며 “레스토랑 오픈 전에 마누테라스와 CHANOU를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레스토랑 이름은 우드스톤으로, 레스토랑, 우정, 요리 모두 나무처럼 한결같고 돌처럼 단단하라는 뜻으로 레스토랑의 이름을 지었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재료를 사용한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런치와 디너 메뉴를 비롯한 재료의 원산지 등이 함께 공유했다. 런치는 3만2000원, 디너는 7만8000원으로 코스 요리 메뉴판도 올렸다.

이찬오는 현재 해시시(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김원은 뮤지컬 ‘인어공주’와 ‘빈대떡 신사’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다. 2004년에는 KBS 1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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