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아이유와 재계약 “데뷔부터 10년 의리 지켰다”

아이유. ⓒ카카오엠 소속사 제공

18일 아이유가 소속사 카카오M(구 로엔엔터테인먼트)과 재계약했다. 아이유가 데뷔부터 10년간 함께 한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킨 데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유는 카카오M과의 돈독한 상호신뢰를 확인, 계약 종료 시점을 아직 수개월 앞둔 가운데서도 재계약 여부를 빠르게 결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M 측은 “아이유가 최근 당사와의 재계약을 완료하고 전속 아티스트로 시간을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카오M은 오는 9월 모회사 카카오와 합병 후 연내에 음악과 영상 콘텐츠 사업에 집중하는 신설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카카오M 레이블에는 페이브엔터테인먼트,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문화인, 이앤티스토리엔터테인먼트 등 7개 회사가 속해있다.

또 멜론과 음악 콘텐츠사업을 비롯해 드라마 제작사 ‘메가몬스터’와 모바일 영상제작소 ‘크리스피스튜지오’를 설립, 본격적인 영상 제작사업을 시작하며 콘텐츠 비즈니스 전반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