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맨’ 기성용, 내달 11일 토트넘과 맞대결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 Headline
- 스포츠
축구선수 기성용이 EPL 7번째 시즌에 몸 담게 될 팀은 뉴캐슬로 확정되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기성용은 취업비자를 획득한 후 다음 달 2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성용의 뉴캐슬 이적 확정 후 공식 첫 경기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의 개막적 상대가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손흥민이 2018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차출된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은 다음 달 18일 개막되지만 축구 예선 경기는 그보다 앞선 14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손흥민으로서는 금메달 획득 후 군면제를 받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고, 소속팀 토트넘 또한 손흥민의 차출에 긍정적 반응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