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기자의 북한 ‘녹색열차’ 체험후기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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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기자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북한 핵 실험소 폐기 의식을 취재하기 위해 ‘녹색열차’ 에 11시간 있었다고 전했다. 그가 탑승한 열차에는 총 30명 기자가 탑승 해 있었는데 서비스 인원이 고객의 두 배가 넘었고 비용은 75달라(약 270km)로 비교적 합리하다고 했다.
그리고 열차 내 서비스는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세 명이 한 공간을 사용했고 모든 방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었고 창 유리는 외부에서 내부를 볼 수 없는 외부시선차단필림으로 코딩돼 있었다고 했다. 음식은 코스요리 형식이였고 한 접시를 비워야만 다른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