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데이트 앱 우울한 감정 증가한다고 미국 CNN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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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기 싱글들은 술집이나 클럽에서 이성 친구를 만나거나 ‘하룻밤’ 상대를 찾았다. 즉 알코올을 의존해 원하는 이성과 만남을 가졌기에 범죄도 많았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는 취향이 비슷한 수백만 잠재적 이성 교제 대상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게 됐다.
최근 국내 외로 ‘데이트 앱’ 이 성행하고 있다. 사람들은 현실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데로부터 스마트 폰 앱에 의거해 데이트 상대를 찾는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데이트 앱 내에도 현실과 마찬가지로 거절이 존재하는데 국제과학아카데미는 2011년부터 데이트 어플 내 ‘거절’에 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밝혀진바 인터넷에서 당한 거절로 인해 대뇌가 받는 자극 위치는 물리적으로 거절 당했을 때의 위치와 동일하다.
한 연구 관계자는 “소셜 네트워크 상 거부와 물리적 거부 모두 비참하다. 거절을 당했을 때 대뇌가 느끼는 감각 시스템은 동일했다.”고 밝혔다. 또 한 연구 관계자는 “사실 우리 대뇌는 마음이 받는 고통과 뼈가 받는 고통을 분별 해 낼 수 없다.”고 말했다.
2017년 제시카 스쿠버는 1300명(대부분 대학생 나잇대)을 상대로 Tinder(소개팅 앱)가 주는 영향, 바디 이미지, 자존감 간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에 밝혀진바 평소 앱을 이용하는 유저들은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자존감이 낮았다. 일반적으로 Tinder 유저들은 그들의 몸매 만족도가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낮았다.
제시카는 ” Tinder 이용자는 어플 내 소셜교류는 탈개인화된 감정과 사용후 버릴 수 있는 감정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이성 외모에 대한 기준 최고조에 달하게 해 다음 스크린에서 만족도가 더 높은 외모 소유자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유저들로 하여금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의구심을 초래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