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겨레신문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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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마약 투약 혐의로 A기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겨레신문사도 이날 오후 ‘소속 직원에 대한 소문과 관련해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기자 한 명이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는 중이지만 혐의가 확정되지도 않았고 입건되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겨레는 “1차 검사 음성이 나왔고 당사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추가 검사결과가 나와봐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사실과 다른 루머가 더는 퍼지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복수의 경찰 수사 관계자는 “A 기자가 마약 피의자로 불구속 입건된 것이 맞다”고 조선일보 디지털편집국에 밝혔다. 경찰은 현재 A 기자의 모발 등을 뽑아 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한겨레 입장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