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친구 이윤택 “(피해여성 성기 만진 것) 연기지도”

문재인의 친구 이윤택 “(피해여성 성기 만진 것) 연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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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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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법원에서는 극단을 운영하며 극단원들을 성추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이 전 감독은 연기 지도를 하면서 여배우들의 민감한 부위(음부)에 손을 대는 등 추행했다’는 혐의에 대해 “(음부에 손을 댄 것은)연기지도 상 필요한 부분”이라고 해 또 한번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변호는 경찰 단계서부터 이 전 감독의 변호를 맡아온 최충단 변호사가 주로 말을 했다. 최 변호사는 ‘여배우들에게 안마를 시키며 성기 주변을 주무르게 하고, 여배우들의 손을 잡아당겨 자신의 성기를 만지게 하는 등 23회에 걸쳐 8명을 추행했다’는 혐의에 대해 “정당하거나 잘못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안마는 오래 합숙훈련을 하는 동안 피곤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지 검찰이 주장하는 것처럼 갑자기 벌어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연기 지도를 하면서 여배우들의 민감한 부위에 손을 대는 등 추행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는 관점에 따라 피고인의 연극에 대한 열정이나 피고인의 독특한 연기 지도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변호사는 연극배우가 무대에서 마이크 없이 발성하기 위해서는 단전에 힘이 들어가고, 복식호흡을 해야 음을 제대로 낼 수 있다. 그런 발성을 지도하기 위해 ‘이(음부) 부분에 힘을 줘 복음으로 소리를 내라’고 한 것이고 모든 단원들도 그렇게(지도방법의 하나로로) 인식해 왔다”고 말했다.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와 경남고등학교 같은 반 동창이었던 인연으로 그를 지지하는 연설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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