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담판 절대 물러서지 않아
Posted by 김만기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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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9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북한 김정은과의 회담이 성과가 없으면 물러나지 않겠다.”고 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플로리다 리조트에 있는 일본 총리 아베 신조와 공동 기자 회견에서 “북한에 핵 군축은 최대한 압력이 지속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얼마 전, CIA 국장 마이크 폼페오를 비밀리 북한에 보내 김정은과 만나게 했다. 트럼프는 폼페오와 김정은은 ‘좋은 관계’를 맺었으며 이 만남은 ‘매우 원활하게’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북한과의 정상회담]
트럼프 대통령은 뉴스 콘퍼런스에 출현해 “만약 담판이 성공적이지 않으면 나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며 “우리는 전력을 동원해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북한-비핵화가 완전히 이루어진 그 날은 북한과 세계에 모두 중요한 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베 신조는 1970년에서 1980년 사이에 발생한 ‘일본 시민 납치사건’에서 납치된 시민들을 돌려받을 것을 트럼프에게 촉구했다. 북한은 ‘일본 간첩’를 양성하기 위해 무고한 일본 시민 13명을 납치했었다. 일본은 이 문제가 앞으로 북한과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지속해서 미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세 미국 시민은 북한에 잡혀있다.
트럼프는 이 문제에 대해 “최선을 다해” 납치된 일본 시민들을 귀가시킬 것이라며 ” 마찬가지로 북한에 잡혀있는 미국 시민 세 명을 위해서도 열심히 싸울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