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도 머리 돌아가는 파키스탄 소년 알고보니 깊은 사연이 있어…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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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8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는 파키스탄의 14세 소년 무하마드 셀미오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보통 사람과 다른 유연성으로 머리를 180도 회전시킬 수 있다고 한다.
셀미오는 6살 때 할리우드 공포영화를 중 한 배우가 머리를 180도 돌려 뒷쪽을 보는 장면이 너무 매력적이여서 따라 연습했다고 한다.
몇 개월 후 그는 공포영화의 배우처럼 머리를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엄마가 만약 ‘내’가 이렇게 한 걸 보면 ‘싸대기’를 한대 때릴 것이다. 엄마는 나에게 다시는 ‘머리 돌리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하지만 그 후 셀미오의 엄마는 셀미오가 천성적으로 유연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현재 셀미오는 “Dangerous Boy”라는 댄스 팀에 가입해 순환 공연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셀미오의 아빠는 올해 49세로 ‘치매’에 걸렸다. 셀기오는 현재 한달에 100~120유로를 벌고 있는데 이 돈은 아빠의 치료비로써도 부족한 금액이다.
하지만 셀미오는 ” 열심히 공연해 언젠간 여동생 넷도 학교 보내겠다.”며 ” 언젠간 나도 큰 무대에서 활약할 날이 올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