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10세 소녀가 울먹이며 영상 찍은 까닭…이유 들어보니 “그럴만 하네”
Posted by 피세림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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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의 10세 소녀가 울먹이며 게재한 유튜브 동영상이 큰 화제를 낳았다.
‘알리나’라는 이름의 소녀는 유뷰트 채널 ‘라이크 tv쇼’를 운영하는 10살 짜리 소녀이다. 그녀는 자신의 유뷰브 채널에 주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영상들을 올리지만 지난 2일 올린 영상에서는 인사를 짧게 한 뒤 갑자기 서럽다는 듯 울기 시작했다.
알리나가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린 것은 구독자들과 팬미팅을 하기로 약속한 장소에 나갔지만 한 명도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알리나는 “20명 이상의 사람들이 팬미팅에 올 것이라고 댓글을 남겼지만 30분 동안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오지 않았다. 다시는 그런 거짓말 하지 말아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 영상은 유튜브 이용자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했으며 구독자 수도 급격하게 늘었다. 네티즌들은 수 많은 댓글로 알리나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