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이 실패한 사업]알리바바 마윈 중국 바이두와 같은 포털사이트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가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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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네트워크 제국”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엔터테이먼트,체육등 여러 영역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알리바바가 이 위치까지 오는데 성공만 있었던거는 아니다.
마윈은 “만약 나의 실패경험을 책으로 쓴다면 나는 책 제목을 ‘아리의 1001개 잘못’이라고 지을 것이다.”고 했다.
2005년 알리바바는 “중국 야후”를 매각하는 동시에 야후 본사로부터 10억 달라를 투자받았다. 조건은 알리바바 39% 지분이였다.
당시 마윈의 계획은 바이두와 같은 포털사이트를 만드는 것이였다. 그는 야후 메인 페이지를 바이두처럼 디자인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도메인 또한 “Yahoo.cn”혹은 “Yahoo.cn.com”이라고 고쳐야 된다고 했다. 하지만 마윈은 “서칭”시장 전문가는 아니다. 결국 중국 야후의 주가는 폭락했다. 나중에 마윈은 19억달라를 투자해 UC를 인수해 새로운 포털사이트를 만들었지만 이 또한 큰 실패로 끝났다. 마윈의 포털사이트 꿈은 실패로 돌아갔고 이중 제일 이득을 본 회사는 야후다. 알리바바의 거대한 지분을 차지함으로 엄청난 자산을 축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