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 수백 점 상습적으로 훔쳐 온 초등교사, 집 수색 해보니…경악

여성 속옷 수백 점 상습적으로 훔쳐 온 초등교사, 집 수색 해보니…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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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상습적으로 여성용 속옷을 절도해 온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강모(32)씨를 조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 경 부산 북구 구포동 주택가에서 단독주택 마당에 침입해 빨래건조대에 걸려 있던 여성 속옷 6점을 훔치는 등 이 날 하루에만 부산 전역을 돌며 450만원 상당의 여성 속옷 28점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에 의해 강씨의 이같은 엽기적인 범행은 들통나고 말았다.

또, 경찰은 강 씨가 거주하던 원룸에서 여성 팬티와 브래지어 등 여성 속옷 1000여 점을 압수했다. 강씨는 경북 일대 주택가 30여 곳에서 해당 속옷들을 훔쳤다고 시인했다.

강씨는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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