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으로 손발 잃은 생후 11개월 아기, 수술 후 밝은 표정 세계인들에게 희망 줘
Posted by 최학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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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기는 영국에서 태어난 타일러다. 타일러는 태어난 지 3개월만에 그람양성구균성(球菌性) 페렴에 걸렸다. 이 병은 진행속도가 매우 빨리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다. 의사들은 타일러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그의 손과 발의 일부분을 절단해야만 했다.
절단 후 타일러는 나이가 너무 어려 혼수상태에 빠졌다. 의사들은 타일러의 생명은 몇 시간 남지 않았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수술이 끝난지 17일만에 타일러는 기적적으로 일어났다.
수술 후 일어난 타일러는 자신의 몸에 어떤 이상이 있었는지 모르는 것 같다. 비록 얼굴에 상처가 남아있지만 부모를 보고 활짝 웃는 모습이 부모와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켰다. 퇴원 후 타일러는 절단으로 인해 슬퍼하는 기색이 전혀 없어 보였다. 그의 미소는 오히려 부모에게 큰 위로를 가져다 줬다.
불행에 직면하였지만 낙관적이고 용감한 아기는 미소로 운명의 장난에 맞서 나가고 있다. 사람들은 타일러를 용감한 작은 영웅이라고 부르고 있다.
앞으로 자라나서도 지금처럼 용감하고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기대해보자.